바둑리그 희비 엇갈려… 이번주 이창호 vs 강동윤 관심
지난주 한국바둑리그는 선두 대구 영남일보가 경기 한게임에 3대1로 승리, 6연승을 달린 반면 꼴찌 전남 대방노블랜드는 6전6패로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특히 대방노블랜드는 서울 신성건설에 먼저 2승을 거두고도 내리 3연패, 첫 승리를 따 내는데 실패했다.
이번 주는 광주 KIXX와 울산 디아채(11일 오후 7시부터), 충북 제일화재와 경북 월드메르디앙(15일 오후 2시부터)이 격돌한다.
특히 KIXX와 울산 디아채의 첫 경기 이창호와 강동윤의 대결은 16일로 예정된 전자랜드배 결승 3국을 앞두고 치르는 전초전인 셈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15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에서 벌어지는 제일화재와 월드메르디앙의 충북 투어 경기에서는 이세돌 - 최철한이 대결하는 4장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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