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째 상승…은행·조선 강세
해외증시 강세에 힘입어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55%)가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하이닉스(-0.53%) LG필립스LCD(-0.45%)는 소폭 하락했다.
국민은행(1.65%) 신한지주(3.62%) 우리금융(2.29%) 등 은행주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포스코는 2.59% 오르며 5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전력이 발전 자회사의 상장 기대감으로 4.42% 올랐으며, 현대중공업(1.07%) 삼성중공업(4.60%) 대우조선해양(5.84%) 등 조선주도 일제히 강세였다.
■ 반도체장비·LCD부품 호조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수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태웅(2.09%) 평산(1.04%) 현진소재(2.27%) 케이에스피(3.08%) 용현BM(4.60%) 등 조선 기자재주가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강세였다.
주성엔지니어링(7.05%) 아토(6.32%) 엠케이전자(3.33%) 등 반도체 장비주와 인지디스플레이(7.18%) 디에스엘시디(9.13%) 등 LCD 부품주도 정보기술(IT) 개선과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일제히 올랐다. 반면 NHN(-2.34%) 다음(-1.59%) 네오위즈(-4.33%) 인터파크(-2.29%) 등 주요 인터넷주는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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