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네시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달 체결될 전망이라고 NHK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8월 19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를 순방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_인도네시아 FTA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협정은 인도네시아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자동차 전기제품 등의 공업제품과 사과 포도 등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일본이 인도네시아의 간호사 등 노동력과 천연가스 등을 안정적으로 수입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도쿄=김철훈특파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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