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6%대 급등
대형 정보기술(IT)주가 급등하면서,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간 증시 상승에서 소외됐던 삼성전자(6.09%) 하이닉스(4.74%) LG필립스LCD(1.26%)가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수로 큰 폭으로 올랐다.
대우증권(5.95%) 삼성증권(1.34%) 현대증권(1.00%) 우리투자증권(1.32%) 등 대형 증권주도 일제히 강세였다.
반면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끈 현대미포조선(-4.36%) 대우조선해양(-4.59%) 삼성중공업(-1.51%) 등 조선주는 동반 약세였다.
■ 외국인 매수세로 올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 입어 810선을 회복했다. 인터파크(2.35%)와 NHN(1.16%)은 오른 반면 다음(-1.82%) CJ인터넷(-1.64%)은 하락하며 주요 인터넷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네오위즈게임즈(14.98%)는 재상장 이후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8위로 올라섰다. 포휴먼과 고려반도체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나란히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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