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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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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

입력
2007.07.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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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은 각종 피부질환과 천식,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곰팡이와 세균의 주무대다. 특히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면역력이 약한 0~1세의 영아나,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는 2~3세 유아에게 피부나 호흡기 질환은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이 때문에 손과 구강은 물론이고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나 이부자리 청결은 필수다. 황은경 아가방앤컴퍼니 부장은 "땀 등 피부 분비물이 많은 아기에겐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100% 면 소재가 좋다"며 "민감한 피부의 아기는 황토나 숯, 대나무 등 항균력을 갖춘 성분이 들어간 기능성 제품을 써야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최근 천연소재 및 항균 기능 상품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아가방의 '징코 시리즈'(2만2,000~2만4,000원대)는 은행나무 추출물로 만든 환경 친화적인 천연 항균 섬유(Natural -Bio)로 만들어진 유아 용품이다.

은행나무 추출물에 포함된 징코라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은 벌레의 유충과 기생 곰팡이를 죽이거나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파미 참숯베개'(1만7,000원)는 산소 공급과 습도 조절뿐 아니라 방취와 살균효과도 우수해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의 숙면과 위생에 도움을 준다.

타티네 쇼콜라의 '아토퓨어 침구'는 감마-리노센산과 티트리 오일이 포함된 가공으로 가려움증과 염증 억제 작용을 해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다. 프리미에쥬르의 '녹차 촉각 이불세트'는 녹차를 가공한 면 100%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고 항균ㆍ탈취력이 뛰어나다.

아가방의 '베이비 이 케어'(3,000~5,000원)는 유아 전용 구강 청결제, '아토베베 베이비 시리즈'는 아토피를 앓는 아기를 위해 개발된 전용 스킨 케어 제품이다. 땀띠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아토베베 파우더(7,900원)도 있다.

이밖에 아벤트 기저귀 크림(1만9,000원)은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고 피지와 각질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 준다. CJ LION의 '아이! 깨끗해'(3,800~4,800원)는 항균 핸드솝으로 식중독 및 전염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뿐 아니라 피부 표면의 대장균까지 제거해준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상식을 키우고 선물도 받는 행사가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비앤비'는 22일까지 옥션과 지마켓에서 '아기방 안심제균 대작전'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기 방 곳곳에 숨은 세균을 '안심제균스프레이'로 박멸하면 응모가 되며, 자연스럽게 세균의 번식지 및 청소에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당첨된 90여명에겐 심장박동 수유기, 공기청정기, 안심제균스프레이, 안심제균티슈 등을 선물한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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