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가 6일 6시간의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기아차 노조는 5일 사측과 가진 임금협상을 위한 본교섭에서 아무런 합의를 하지 못함에 따라 6일로 예정된 4시간 부분 파업과 2시간 잔업 거부를 강행한다고 밝혔다. 파업은 소하리, 화성, 광주 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실시한다.
노조는 6일 오후 2시 쟁의위원회를 갖고 다음주 파업 여부와 파업 수위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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