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생명의 전화’ 사회복지관에 국내 첫 여성 노숙인 재활센터인 ‘아가페의 집(166㎡)’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아가페의 집은 숙식만 제공하는 기존 일반 여성 쉼터와는 달리, 입소자들의 상담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재활과 자립을 돕는다. 입소자 정원은 30명이며, 간호사 및 사회복지상담원 등 전문 운영요원 7명이 운영과 상담을 맡는다. 시는 명상, 음악, 문학, 미술, 웃음, 풍물 치료와 개별 상담 등 재활 프로그램과 요리, 미용 등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02)6360_4541.
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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