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ㆍ경제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이영직 지음. 여성들의 화장이 짙은가 옅은가, 보철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 등 일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현상들을 통해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스마트비지니스ㆍ360쪽ㆍ1만5,000원
△엄마와 아기를 위한 필라테스 마쓰모토 모토코 지음. 임신 초부터 출산 후까지 효과적이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필라테스를 소개한다. 엄마와 아기가 할 수 있는 필라테스 동작과 아기 마사지 요령도 소개한다. 박선영 옮김. 대교 베텔스만ㆍ126쪽ㆍ1만1,500원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김정희 지음. 자녀의 하버드대 입성기도 특목고 합격기도 아니다. TV와 컴퓨터를 안방으로 보내고 거실에 서가를 마련해 가족간 대화의 장을 만드니까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기록했다. 알마ㆍ224쪽ㆍ9,800원
△그녀들은 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간 걸까? 김정수ㆍ최정아 지음. 열정적으로 살기를 원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욕구로 힘겨워하는 일곱 명의 여자들의 심리를 분석해 여성들이 인생을 사는 이유를 되돌아보게 한다. 갤리온ㆍ272쪽ㆍ1만원
△남자가 대놓고 말하는 남자마음 설명서 탁현민 지음. '이 남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것일까?' '어떤 행동이 작업을 거는 것일까' 등 남자가 폭로하는 연애와 여자 문제에 대한 보고서. 해냄ㆍ280쪽ㆍ1만1,000원.
어린이ㆍ청소년
△카펫을 짜는 아이들 후상 모라디 케르마니 글ㆍ유희선 그림.이현주ㆍ이영민 옮김. 이란 카펫 공장에서 저임금에 고된 노동으로 착취당하고 있는 이란 어린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두 편의 소설로 엮었다. 청년사ㆍ192쪽ㆍ8,500원.
△용의 숨결을 찾아서 E. D. 베이커 글ㆍ서명자 그림. 호기심 많고 모험을 좋아하는 엠마공주가 겪는 모험담. 개구리 왕자와의 키스 이야기를 변용, 키스와 함께 공주가 개구리로 변하는 등 갖가지 일들이 벌어진다. 김규태 옮김.개암나무ㆍ392쪽ㆍ1만2,000원
△선비와 구렁색시 김순이 글ㆍ유현성 그림. 자신을 돌봐주던 색시가 구렁이라는 것을 알고도 사랑으로 품어준 선비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반전을 통해'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까'하는 호기심을 품게 만든다. 여우고개ㆍ36쪽ㆍ9,000원
△그림동화로 읽는 흑설공주 이경혜 글ㆍ송수은 그림. 하얀 피부를 가진 백설공주가 낳은 까만 피부의 흑설공주가 주위로부터 받는 놀림과 편견을 다뤘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준다. 뜨인돌어린이ㆍ32쪽ㆍ9,000원.
△나이트 엘리 위젤 지음.세계 2차대전 중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벌어진 비인간적인 행위를 15세 소년 위젤의 눈에 비친 그대로 기록한 자전소설. 절대악에 직면한 유대인이 느낀 절망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김하락 옮김. 예담ㆍ212쪽ㆍ8,500원.
인문ㆍ교양
△김신명숙의 선택 김신명숙지음. 사랑, 성, 외모, 결혼, 엄마 되기 등 한국사회에서 여자로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명쾌하게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이프ㆍ344쪽ㆍ1만1,000원
△자유인의 풍경 김민웅 지음. 성공회대 교수인 저자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에세이 40편을 모았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상처와 좌절을 딛고 살 수 있는지를 시와 영화, 그림에서 찾고 있다. 한길사ㆍ477쪽ㆍ1만6,000원
△감각의 단면 배형민 지음. 한국건축의 정체성 찾기에 몰두했던 건축가 승효상의 행보를 추적했다. 혜화문화관, 장성단지 클럽하우스 등 승효상 건축물의 스케치, 도면, 사진들을 분석해 그의 건축언어를 설명한다. 동녘ㆍ560쪽ㆍ3만8,000원
△간디 자서전 간디 지음. 1925년 11월부터 1929년 2월까지 간디가 3년 4개월간 주간지에 연재했던 자서전을 옮겼다. 기존 번역서의 오역을 바로잡고 충실한 역주와 해석을 달았다. 박홍규 옮김. 문예출판사ㆍ736쪽ㆍ1만6,000원
△철학의 유혹자 토어스텐 파브로트니 지음. 고대 그리스 플라톤부터 중세의 아우구스티누스를 거쳐 현대의 카를 야스퍼스까지 13명의 철학자가 분석, 설교, 예증한 ‘사랑’ 에 대해 집대성했다. 조희진 옮김.말글 빛냄ㆍ312쪽ㆍ1만3,000원
△한미 FTA 핸드북 송기호 지음. 통상법 전문변호사인 지은이가 낯선 영미법 법률용어들의 전시장인 FTA 협정문의 조항 하나하나를 설명한다. 미국-호주 FTA, 미국-싱가포르 FTA 등 다른 협정문의 조항과 비교해 한미 FTA 낱말의 특징을 파악한다. 녹색평론ㆍ256쪽ㆍ9,000원
문학
△어느 비평가의 죽음 마르틴 발저 지음. 귄터 그라스와 함께 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문학평론가의 피살을 소재로 쓴 장편소설. 실존 유대인 평론가를 겨냥했다는 설로 논란을 불렀다. 안삼환 옮김. 이레ㆍ408쪽ㆍ1만3,000원
△도적떼 프리드리히 폰 실러 지음. 18세기 독일 문호의 희곡으로, 절대왕정ㆍ이성주의에 반대한 ‘질풍노도’ 운동의 대표작. 현실에 맞선 형제의 죽음을 다뤘다. 김인순 옮김. 열린책들ㆍ260쪽ㆍ7,800원
△살인의 창세기 훌리아 나바로 지음. 아브라함의 실존을 증명할 ‘진흙성서’ 발굴을 둘러싼 탐욕이 무성하다. 이 스페인 팩션은 28개국에서 100만부가 팔렸다. 전 2권. 김수진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ㆍ416, 528쪽ㆍ각권 1만1,000원
△킹메이커 김진명 지음. 한국 대선을 앞두고 친미정권을 세우려고 미국 CIA가 음모를 펼친다는 소설. 정치인들이 실명으로 등장한다. 포북ㆍ266쪽ㆍ9,800원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 제프 린제이 지음. 마이애미 경찰청 혈액분석가인 덱스터는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연쇄살인마로 돌변한다. 드라마로도 제작 중인 미국 스릴러 소설. 비채ㆍ360쪽ㆍ1만원
△최후의 카토 마틸데 아센시 지음. 종교 결사 ‘비밀의 형제단’의 지도자 카토의 존재를 밝히려 주인공들은 위험천만한 입단 시험을 치른다. 스페인 작가의 종교미스터리 팩션. 전 2권. 송병선 옮김. 예담ㆍ408, 388쪽ㆍ각권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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