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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스타&스타일] 화장기 없는 여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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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스타&스타일] 화장기 없는 여자가 좋아

입력
2007.06.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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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편

1979년생. TV-영화-뮤지컬배우. 최근 라이따이한 처녀의 한국 적응기를 그린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 에서 남자 주인공(강준우)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 으로 데뷔한 후 <헤드윅>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뮤지컬에서 깔끔한 외모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골수팬을 끌어모았다. 이완과 함께 주연한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가 곧 개봉된다.

▲ 좌우명 ‘긍정적으로 생활하자’ 이다. 안 좋은 일은 잊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 가장 최근 산 옷 청바지와 티셔츠. 화려하게 입기보단 소탈한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이다.

▲가장 아끼는 패션 아이템 청바지. 청바지는 관리를 잘해야 한다. 자주 빨면 원래 옷 디자인이 망가지기 때문에 빨래는 자주 하지 않고 대신 입을 때 아껴 입는다. 평소 보관도 바지용 옷걸이에 거는 등 신경쓰는 편이다. 청바지는 스키니부터 빈티지까지 약 20벌 정도 가지고 있다.

▲ 내 인생 최고의 쇼핑 여자친구와의 쇼핑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좋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 3~4시간 정도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 옷을 골라주고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이 즐겁다. 서로를 알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

▲ 내 인생 최악의 쇼핑 속고 사는 것. 언젠가 어느 매장에서 옷을 샀는데 상인이 다른데서 살 수 없는 우리집만의 옷이라고 얘기했는데 같은 옷을 동대문에서 더 싼 가격에 봤다. 속은 것 같아서 다시는 그 집에 가지 않았다.

▲ 이런 스타일 질색이다 미니를 입는 여자. 명품 즐기는 스타일도 비호감이다. 액세서리는 되도록 자제하고 화장기 없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 쇼핑은 주로 어디서 친구들과 동대문에서. 압구정동 로데오거리도 즐겨 찾는다. 스타일이 있는 보세의류, 스포츠 웨어를 좋아한다.

▲ 극중에서 첫사랑에 배신당해 공황장애를 겪고 베트남 처녀와 계약결혼을 하는 강준우 캐릭터로 나온다 준우는 사회적으로 약자에 속하지만, 항상 정직함이 돋보여 매력적이다. 사회에서 낙오됐지만 이내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랑도 얻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통해 공감하고, 또 대리만족과 통쾌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 이번 주말에 여행을 떠난다면 불현듯 제주도에 가고 싶다! 시간이 하루뿐이면, 가까운 춘천.

▲ 패션이란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가는 것.

* 최정윤편 당선자

조영미(yuggiym) 김수랑(fst7love) 정여주(yeojuzip) 박지원(lona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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