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다음달 초부터 MBC 중앙일보 불교방송 일요신문 4곳에 대해 언론사 2차 세무조사를 한다.
27일 언론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8일 이들 언론사에 다음달 2일부터 세무조사를 하겠다는 예고 통지서를 보냈다. MBC 중앙일보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1년 언론사 일제 세무조사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작년 10월부터 진행해온 KBS 조선일보 매일경제신문에 대한 세무조사를 올 2월과 이 달 1일 각각 마무리했다. 국세청은 또 5월말부터 EBS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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