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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반기 히트상품/ 우리난청센터 '델타 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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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반기 히트상품/ 우리난청센터 '델타 보청기'

입력
2007.06.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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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없는 깨끗한 소리 '귀에 쏙'

보청기 전문 기업인 우리난청센터(www.oticon.co.kr)는 독특하고 세련된 오티콘 보청기 델타(Delta)를 지난해 10월 출시하면서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이 보청기는 올해 초 미국 CNN 방송의 헤드라인 뉴스에 소개될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능 면에서는 일반 다른 보청기들과는 달리 매우 독특한 청력 관리법을 채택했다. 우선 인공지능 마이크로칩셋을 사용하며, 출력 스피커를 일반 다른 보청기들처럼 튜브와 연결해 사용하지 않고, 와이어를 사용해 바로 고막 앞에 직접 끼워 넣는다. 이에 따라 소리 해상도 측면에서 부정적인 튜브 공명 현상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좀 더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전달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개방형 오픈 돔 및 새로 듀얼로 내장된 초 소형 마이크로폰 등으로 인해 방향성 및 소음 관리를 할 수 있으며, 귀의 폐쇄 현상을 완전히 제거해 소리가 울리지 않고 자연스럽다.

이러한 결과로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전자 정보기술 전시회 'CES2007'에서 베스트 어브 이노베이션(Best Of Innovation) 2007 제품으로 코닥 델 인텔 등의 제품들과 같이 선정되기도 했다.

오티콘 델타 보청기는 패션면에서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패션과 성능의 조화를 이룬 오티콘 보청기 델타는 2g 미만의 초경량이어서 착용 후에도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06' 베스트 어브 베스트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난청센터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난청 진단을 해주는 델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종합 검진을 한번이라도 받아본 중년들 중 많은 이들이 경중도 난청 진단을 받았는데, 보청기는 청력을 보정해주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보청기는 이제 안경과 마찬가지로 일상에 필요한 제품이 됐다. 우리난청센터는 난청 주의보가 떨어지기 전에 많은 이들이 오티콘 델타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02)747-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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