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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반기 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IK '프리보드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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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반기 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IK '프리보드 패널'

입력
2007.06.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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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월등… 美·유럽시장 노크

IK㈜(대표 윤석규ㆍwww.iksteel.com )는 건축 내ㆍ외장재로 사용되는 단열재 프리보드 패널과 스틸하우스 구조용 경량형강, 외장 리모델링 자재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스티로폼에 더 잘 밀착되는 난연액과 주입방법, 난연 처리에 용이한 입자를 가진 스티로폼 제조 방법과 설비 등을 개발했다. 현재 국제 특허 3개, 국내 특허 12개, 실용신안 10여개 등 총 30여개의 산업재산권을 획득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단열을 위한 기존 복합패널(샌드위치패널)의 단점을 해소한 혁신적인 상품 '프리보드'를 개발, 창립 5년 만에 자본금(25억 원)의 20배에 해당하는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프리보드는 스티로폼에 무기질 난연액을 주입하여 기존 EPS패널의 단점을 커버한 성능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획기적인 제품이다. 복합패널로는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의 NEP(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난연 2급(준불연재)과 난연 3급(난연제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IK㈜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미국, 유럽 등의 4개 업체와 로열티를 받고 프리보드 생산기술과 설비를 이전해주는 계약을 위해 협상 중이다. 이 협상이 성사될 경우 국내 최초로 해외에 로열티를 받고 판매되는 건축자재로 기록될 전망이다. 031-97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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