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초고속인터넷(메가패스)과 KTF의 화상휴대전화(쇼)에 함께 가입하면 요금이 최고 15%가량 저렴한 결합상품이 내달 등장한다.
KT는 21일 ▦메가패스+KTF 쇼(SHOW)외에 ▦메가패스+휴대인터넷(와이브로), ▦메가패스+보험(AIG) 식으로 두개 상품을 결합시킨 상품을 내달 중 정보통신부 인가가 나는 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와 3세대 화상전화인 ‘쇼’의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메가패스요금 5~15% 할인과 함께 쇼 기본료도 10% 정도를 할인 받게 된다.
메가패스와 와이브로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도 메가패스 할인 외에 와이브로 요금의 10~20%를 추가 할인 받게 된다. 또한 메가패스 가입 이후 3년이 경과된 장기이용고객이 2년 약정을 할 경우 표준요금 대비 10% 할인과 보험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KT는 향후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메가TV를 포함해 3~4가지가 결합된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유ㆍ무선 결합상품에서 제외됐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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