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수 회장 서울대 동창회장 기공식

임광수 서울대 총동창회장(임광토건 회장)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옛 서울대동창회관 부지에서 ‘장학빌딩’ 기공식을 갖는다.

새 동창회관인 장학빌딩은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로 2010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장학빌딩에는 전시갤러리 예식홀 콘서트홀 연회장 회의실 명예의전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대총동창회는 장학빌딩 건립 후 임대수익금으로 연간 1,00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에게 장학금 20억원, 연구활동비 20억원 정도를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총동창회는 건물 건립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동문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300억원에 이르는 공사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