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감독의 조련술 통하나
호랑이 감독의 ‘무지막지’한 조련술이 정말 효험을 보는 것일까. 맹장 최규병 감독이 이끄는 대구 영남일보가 지난주에 벌어진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신성건설을 3대 1로 누르고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일요일(17일)에 열린 순천 투어 경기에서는 충북 제일화재가 홈팀 전남 대방노블랜드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전적 3승 1패로 월드메르디앙 한게임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대방노블랜드는 1~3국이 동시에 진행된 첫 경기에서 2대1로 앞서 모처럼 홈에서 첫 승리를 거두나 했으나 이후 내리 2연패, 결국 4패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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