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 양태영(27ㆍ포스코건설ㆍ사진)이 연말 결혼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양태영은 3년간 교제한 회사원 김혜정(25)씨와 11월 말 또는 12월 초 혼인할 예정이다. 연초 태릉선수촌에 입촌,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해온 양태영은 훈련과 학업(한국체대 대학원)을 병행해왔는데 결혼 준비까지 겹쳤다.
2004년 아테네대회에서 심판의 오심 탓에 개인종합 동메달에 머물렀던 양태영은 지난 3년간 김대은(전남도청)과 함께 한국 체조를 이끌어 온 최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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