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에서 일본 히타치를 상대로 PDP와 관련한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2005년부터 LG전자와 히타치가 PDP 구동기술 및 셀 구조기술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4월 히타치가 LG전자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대응 차원에서 소송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1990년부터 PDP 기술 연구를 시작해 총 2,300여 건의 PDP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 등록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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