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재경부 차관보 "직영주유소 거느리며 정유사간 경쟁 제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재경부 차관보 "직영주유소 거느리며 정유사간 경쟁 제한"

입력
2007.06.16 00:13
0 0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5일 "정유사들이 직영 주유소를 거느리는 방식으로 (정유사간) 경쟁을 제한하거나, (주유소들을 대상으로) 출혈경쟁을 하는 요소가 분명히 있다"며 "한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회사 제품 취급을 촉진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류세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석유제품 유통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재강조한 것이다.

조 차관보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 "정유사들이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과열되게 출혈 경쟁하는 측면이 있고, 수직 계열화를 통해 여전히 20%에 이르는 직영 주유소를 가지고 있어 경쟁이 저해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며 "현재 산업자원부 등이 휘발유 등의 유통 과정에서 경쟁촉진의 장애요소가 없는지 찾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병률 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