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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이 말하는 '글로벌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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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이 말하는 '글로벌 리더십'

입력
2007.06.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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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이채욱 전 GE 코리아 회장(61ㆍGE 헬스케어 아시아 총괄시장 사장ㆍ사진)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스카리레이크인큐베스트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5명의 명사를 초청하는 을 마련한다.

특강은 15일(오후1시), 16일(오전10시) EBS 방송센터에서 한 사람 당 2시간씩 진행하며, 강연실황은 18일부터 22일까지 밤 11시40분 EBS TV를 통해 녹화 방영한다.

첫 강의는 한국의 대표적 글로벌 CEO인 이채욱 사장이 맡는다. 이 사장은 한국인으로서 다국적 기업의 CEO가 되기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의 성공조건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엔지니어에서 출발, 삼성전자 CEO와 정통부장관까지 오르면서 IT시대의 핵심인재로 살아온 진대제 전 장관의 자기경영법을 들어본다.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 학술지 의 94년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국제경영 분야의 전문가인 박철순 서울대 교수도 강의에 나선다.

그와 함께 한국기업이 초일류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경제전쟁시대 이순신을 만나다> 의 저자 지용희 서강대 교수는 이순신 리더십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을 이야기하며, 오세훈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영을 주제로 강의한다.

EBS 측은“글로벌 대표주자들의 강연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려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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