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비중 다시 10%대로
4,478억원의 프로그램 매물 공세로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10.72포인트(0.62%) 내린 1,716.56. 변동성 높은 장세로 일일 변동폭이 30포인트를 넘는 높은 일교차를 보였다.
외국인(1,185억원)과 기관(1,211억원)은 순매도세를 보인 반면, 개인은 1,686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가 6,000원(1.05%) 오른 57만8,000원을 기록해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10%대로 올라섰다.
현대차(1.53%)는 실적 개선 기대로 닷새 연속 올랐다.
■ 개인 매수세 불구 소폭 하락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도 소폭 하락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94포인트(0.26%) 내린 758.69로 마감,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개인이 201억원을 매수하며 5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우리이티아이는 외국인의 매수로 10.43% 올랐으며 현대디지탈텍과 아비코전자도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각각 5%, 3% 이상 강세를 보였다. 현원은 주식병합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지속했다.
반면 중앙백신연구소가 유상증자 발표 후 5.73%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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