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스텝에 빠져 보아요"
스윙패밀리(대표 최연정·cafe.naver.com/swingfamily)는‘지터벅’‘린디합’‘발보아’등 스윙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항상 가족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춤추자는 의미에서 ‘스윙패밀리’로 이름을 지었다.
원래 스윙은 음악의 한 장르인 고전재즈를 말한다. 193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루이 암스트롱에 의해 선을 보인 뒤 찰리 버드 파커와 디지 길레스피가 비밥을 만들기 전까지 빅밴드에 의해 유행했다. 스윙댄스는 이 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미국서는 지속적인 유행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스윙패밀리는 2004년 5월에 결성된 후 회원만 4,000명에 이르며 현재까지 19기의 동호인 강습반을 시행했다. 입문반인 지터벅에서 시작해 자연스럽게 린디합 발보아 등 다양한 춤을 배우게 된다.
강습은 서울 신림동 부기우기바에서 진행하며 1만원만 내면 강습, 신입생 환영 및 졸업파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대표 최연정씨는 “외국어 단어를 외우듯 스텝을 몸으로 외우고 패턴을 연습하다 보면 어느 장소에서든 스텝을 밟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며 “스윙은 한번 빠지면 빠져 나올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취미”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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