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러시아의 모스크바 근교인 칼루가주 보르시노 공업단지에 5만9,000평 규모의 TV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5,700만 달러를 들여 다음달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이 공장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늘어나는 디지털TV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2010년까지 연간 220만대의 디지털TV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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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0일 러시아의 모스크바 근교인 칼루가주 보르시노 공업단지에 5만9,000평 규모의 TV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5,700만 달러를 들여 다음달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이 공장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늘어나는 디지털TV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2010년까지 연간 220만대의 디지털TV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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