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5일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알제리를 방문중인 오영호 제1차관이 지난 3일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을 예방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차관은 지난 1년간양국간 교역이 2배 늘고 한국의 알제리 투자가 7배나 증가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양국간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노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공동 추진방안을 밝힌 첨단기술 아프리카 센터 및 부이난 신도시 사업, 사하라 프로젝트는 물론, 남북관계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김 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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