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2007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1일부터 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축전에는 정식 29개, 대학동아리 2개, 시범 7개, 장애인 3개, 전시 2개 등 모두 43개 종목에 약 2만3,000여명의 동호인 선수단과 4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한ㆍ일 생활체육교류를 위해 일본선수단 175명이 축구, 배드민턴, 정구, 줄다리기 등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정부 및 국회, 체육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축전기간에는 마라톤, 농구, 걷기 대회와 물축제 사진공모전, 태화강 열린음악회 등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승택 기자 l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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