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오만 칼하트LNG사의 하립 알 키타니 사장과 LNG 판매 및 구매 기본계약서를 체결했다.
칼하트LNG사는 중동의 대표적 LNG 생산국인 오만의 사실상 국영 LNG 업체로 연간 37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있다. 허 회장은 그 동안 오만의 주요 인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달도 오만을 방문, 여수세계박람회 준비 상황 및 유치활동 등을 설명하고 지지를 얻어낸 바 있다.
허 회장은 "늦어도 2008년부터 LNG를 직도입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매선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LNG를 추가로 확보, LNG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일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