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매지인 서울경제가 현대건설㈜과 함께 주최하는 ‘힐스테이트 서경오픈 골프대회’가 이번 주 금요일 막을 올립니다.
국내 경제지 최고(最古)의 역사를 지닌 서울경제와 한국 건설의 자존심인 현대건설이 주최하고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유월의 첫 날부터 사흘동안 경기 광주의 뉴서울컨트리클럽 북코스에서 진행됩니다. 총상금 3억원을 걸고 신지애와 지은희ㆍ안선주ㆍ박희영 등 120여 명의 국내파 여자 선수들이 총출동, 깊어 가는 신록을 배경으로 불꽃 튀는 기량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현장을 찾는 골프 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통해 보는 골프의 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직접 오시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KBS 2TV를 통해 이 대회를 중계할 예정입니다.
힐스테이트 서경오픈은 국내 골프의 토대를 더욱 튼실하게 하고자 외국 유명 선수들을 초청하지 않고 순수 국내 파 프로골퍼와 아마추어들로 출전자를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주최 측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이 대회를 국제적인 경기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입니다. 현대건설이 곧 착공할 태안기업도시 개발사업에 발맞춰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서경오픈은 국내 골프 발전을 선도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자부합니다.
주최측은 또 이 대회를 통해 자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본 경기 하루 전에 치러질 프로암 대회에 홀트아동복지회 명예홍보대사로 한국계 미국 입양아 출신인 토비 도슨(한국이름 김수철)을 초청하고 대회 기간동안 자선기금을 모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탁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격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일정=6월1(금)~3일(일)
◇장소=경기 광주 뉴서울CC 북코스
주최:서울경제ㆍ현대건설
주관: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후원:한국일보, 스포츠한국
협찬:현대엔지니어링ㆍ현대스틸산업ㆍ대한생명ㆍLG그룹ㆍ하나금융그룹ㆍ대신증권ㆍ한국투자증권ㆍ디아지오코리아ㆍ광동제약ㆍ롯데백화점ㆍ클리블랜드ㆍ기아자동차ㆍ홍천샘물ㆍ주스컴퍼니ㆍ위드플러스ㆍ웅진식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