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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스타&스타일] "한여름 아저씨 컨셉은 제발 참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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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스타&스타일] "한여름 아저씨 컨셉은 제발 참아줘!"

입력
2007.05.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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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옥션과 함께 하는 독자참가코너 ‘우문현답- 스타&스타일’ 시리즈를 오늘부터 매주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편집자주]

나얼(R&B가수ㆍ디자이너)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자신이 디자인한 의류를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스윗딩(www.sweething.co.kr)도 운영하고 있다.

◇ 좌우명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유고백하자면…머릿결이 나쁘다.

◇ 가장 좋아하는 음악 70년대 음악. 글래디스 나이트, 스티비 원더 같은 영적인 아티스트를 좋아한다. 80년대 음악은 감성보다는 기교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요즘 들으면 좀 ‘촌스럽다’.

◇ 가장 아끼는 패션 아이템 최근 선물받은 오니츠카 타이거의 금색 운동화. 그전부터 갖고 싶었는데 막상 신어 보니 아무 옷에나 어울리는 무난한 신발은 아니었다. 약간 통이 있는 검은 바지가 가장 잘 어울렸다. 그래서 그 운동화를 신을 때는 꼭 정장 입듯이 갖춰 입어줘야 한다. 신경은 쓰이지만 멋지다.

◇ 쇼핑은 어디서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이나 헬로에이피엠 광장시장 등의 구제전문 상가들. 마음에 들면서 가격이 착하다!

◇ 내 인생 최악의 쇼핑 음…대학 1~2학년 때 샀던 힙합 청바지들. 당시에는 ‘강남패션’이라는 게 있었다. 같은 청바지라도 강남에서는 힙합 스타일이 유행했다. 멋모르고 ‘부자 패션인가보다’고 샀는데, 지금 그 옷들을 보면 웃음만 나온다.

◇ 옷입기의 원칙 티셔츠는 어깨선이 없는 래글런 스타일을 입는다. 어깨가 두꺼운 편인데 래글런 티셔츠는 어깨가 날렵해 보인다.

◇ 이런 스타일 질색이다 한여름 아저씨 스타일은 정말 싫다. 반바지에 회색이나 갈색 양말을 신고 샌들 신는 남자들. 제발 참아 달라. 샌들은 적어도 맨발로 신어 줘야 하지 않겠는가.

◇ 가장 옷 잘입는 연예인 모델 장윤주.

◇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아주 어린 시절에 본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길>

◇ 애인의 조건 센스있는 여자. 잘 챙겨주는 여자. 지혜로운 여자. 옷도 좀 잘 입으면 좋겠지. A형 남자들이 여자 볼 때 좀 많이 따진다.

◇ 애인(한혜진)이 좋은 이유. 노 코멘트.

◇ 패션이란 나를 알리는 또다른 방법

‘패션이란?’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가장 기발하고 재치 있는 답변을 달아주신 독자 2인에게 옥션에서 패션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드립니다. 옥션 여성포털 샌시(sancy.auction.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세요. 당선자는 6월 1일자 프리 지면에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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