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제정한 제26회 한국교육자대상 시상식이 수상자 18명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2시30분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현대아산과 한국서부발전㈜이 협찬한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장강 한국교육자대상수상자회 회장과 이종승 한국일보사 사장, 유영국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윤종건 교총 회장, 최원수 한국서부발전㈜ 전무, 최수철 한국중등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건 교총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교육자대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선생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참된 교육자를 발굴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 수상자인 박경애(56ㆍ전북 용지중) 교장이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문종국(51ㆍ서울 한산초) 교감 등 스승의 상 수상자 17명이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들은 현대아산의 협찬으로 23~25일 부부동반 금강산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