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긴축 소식에 급락
단기급등 부담으로 차익매물이 쏟아져 1,580선까지 밀려났다. 중국 정부가 증시과열 억제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592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 935억원을 순매도했다. 현대자동차(0.62%)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현대제철(-7.33%)과 동국제강(-3.29%), 현대하이스코(-4.39%) 등 철강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져 급락했다. 포스코는 0.24% 하락해 선방했다.
■ 코스피 따라 전강후약
이틀째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전환함에 따라 전강후약 장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이 169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1억원 어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중립을 지켰다.
솔빛텔레콤과 세인은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성광벤드는 실적 호전에 2.4% 올랐고, 에스티씨라이프는 제품 효능 논란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면치 못했다. 굿이엠지는 유상증자 대금 납입 연기에 대한 실망감으로 4.4% 급락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