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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공동 제작한 '프라다폰'을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통해 이번 주부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형 프라다폰의 가격은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첨단 부가기능을 갖춘 액세서리 등을 고려, 초고가인 88만원으로 책정됐다.
프라다폰은 LG전자와 프라다가 함께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모델은 12.9mm의 초슬림형 제품으로 95g의 초경량 디자인에 3인치 대형 터치 스크린과 와이드 지상파DMB 필기체 인식 200만화소 카메라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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