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금융회사가 신용평가회사(크레디트 뷰로ㆍCB)를 통해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경우 사전에 당사자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신용정보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금융회사들이 은행연합회나 각종 금융관련 협회, CB에 개인의 신용정보를 넘겨줄 때 고객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금융회사가 CB에서 고객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경우에는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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