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이 아니라 페인트볼이 정식 명칭"
페인트볼 동아리‘수호신(대표 곽주영ㆍcafe.daum.net/paintball)’은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페인트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뛰고 있는 동호회다. 2000년 창단된 이래 국내 최초 페인트볼 전문 동아리로 발전했다.
생존게임인 ‘페인트볼’은 민첩성 순발력 지구력 판단력과 대처능력 등을 게임을 통해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배양하는 레저 스포츠다. 처음 명칭이 잘못 인식해 서바이벌 게임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정식 명칭은 페인트볼 스포츠다.
게임 방식도 조용히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를 위한 구호, 외침 등으로 왁자지껄하게 펼쳐지는 게 정석이다. 게임 종류로는 전멸전, 고지 점령전, 깃발 쟁탈전 등 20여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계절에 상관없이 자연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호신의 회원들은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페인트볼 게임을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다. 페인트볼 프로코치 곽주영씨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레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며 총과 유니폼 안전모까지 동호회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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