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10일 문을 연 ‘다산플라자’와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89%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다산플라자는 시청 서소문 별관의 민원상담 공간으로 기존의 시민봉사실을 리모델링한 것이며, 120 다산콜센터는 전문 상담원들이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담하는 제도이다.
다산플라자를 이용한 시민 1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말 조사에서 나타난 기존 시민봉사실 이용 만족률(81.3%)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다.
120 다산콜센터는 이용시민 6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5.2점으로, 120 다산콜센터가 생기기 이전의 민원상담전화 만족도(41.6점)에 비해 훨씬 높았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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