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 안산시 사사동 야산에서 발견된 사체가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 중 1명인 박모(37)씨로 최종 확인됐다.
경기경찰청 형사과는 10일 “DNA 대조결과 암매장 여성과 박씨가 동일인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박씨의 휴대폰이 마지막으로 끊긴 비봉 톨게이트(비봉면 구포리)에서 암매장 지점으로 연결되는 98번, 313번 지방도 등에 설치된 CCTV 5대에서 실종 당일 녹화기록을 발췌, 용의차량을 쫓고 있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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