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시즌 서부 결승전의 리턴 매치. 당시 샌안토니오는 피닉스를 제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피닉스는 2년 전 설욕을 별렀지만 이번에도 먼저 웃은 것은 샌안토니오였다.
샌안토니오가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US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2006~07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팀 덩컨(33점 1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피닉스를 111-106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동부에서는 르브론 제임스(2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활약한 클리블랜드가 뉴저지를 81-77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오미현기자 mhoh2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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