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로 피에리 기타 독주회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알바로 피에리가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지난해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독주회는 처음이다.
우루과이 출신인 피에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콩쿠르,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콩쿠르, 파리 콩쿠르 등을 석권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 음대 교수로 빈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레오 부라우어, 피아졸라, 도메니코니 등 현대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곡을 썼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작곡가 프란체스코 다 밀라노부터 파가니니, 윌리엄 월튼, 피아졸라, 히나스테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타 프로그램을 들려준다. 9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11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 (02) 751-9607
김지원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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