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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특집/ 관절염제·건강신발 '효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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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특집/ 관절염제·건강신발 '효도 만점'

입력
2007.05.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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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부모님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이다. 아무리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몸을 챙겨도 나이가 들면 이곳 저곳에서 고장 신호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 어르신을 위해 홍삼,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같은 각종 건강식품과 안마기 같은 건강용품은 어버이날 효도선물로 단연 인기 품목이다.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부모님들께는 관절염 치료제나 발 편한 컴포트슈즈 선물이 유용하다. 65세 노년인구의 61.9%가 관절염, 요통 등의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린다는 학회에 보고가 있을 정도로 노인들에게는 가벼운 걷기 운동도 쉬운 일이 아니다.

SK케미칼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취'는 10년 장수 제품이다. 아픈 무릎, 팔꿈치 관절 부위에 붙이면 72시간 동안 약물이 작용해 통증을 잊을 수 있다.

관절염은 장기 치료가 불가피한데 먹는 치료제는 오래 복용하면 위 등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반면, 패취제는 통증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약물이 전달되기 때문에 약효가 강력하다. 트라스트 패취는 신축성이 뛰어난 의료용 폴리우레탄을 사용하고 타원형으로 디자인돼 운동이나 샤워를 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롱스마일의 건강기능성 신발은 현대과학의 결정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최고급 소가죽과 첨단 신소재 노아텍스를 사용해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깔창은 몸의 균형을 잡고 허리를 반듯하게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도록 고안됐다.

원적외선과 파동에너지를 발산하는 기능도 있어 오랫동안 걸어도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가격은 9만9,000~18만원 선. 롱스마일(www.longsmile.com)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건조해지는 피부도 특별 관리 대상이다. 칼슘 마그네슘 등 금속성 양이온 성분을 거른 저자극의 부드러운 물인 연수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웰빙 생활가전 제조업체 아이레보NS(www.hibeing.com)의 '하이빙 디지털 연수기' 는 LCD디스플레이를 통해 물 온도, 각종 필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연수기 제품들보다 관리가 수월하다. 물 온도가 일정 기준 이상 올라가면 출수가 중단되는 안티핫(Anti-Hot) 기능도 있다. 4인 가족이 하루 30회 사용할 경우 유지비도 월 1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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