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과 북극 연구를 담당하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홍금 극지바이오센터장(51·여ㆍ사진)이 임명됐다고 2일 극지연구소가 밝혔다. 극지연구소는 2002년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연구원 120명의 소규모 연구기관으로 여성 연구원은 10여명에 불과하다.
이 소장은 서울대 미생물학과(석사)를 나와 독일 브라운슈바이크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71년부터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재직하다 2004년 극지연구소로 옮겨 극지 바이오센터장을 맡아왔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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