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해피 투게더 삼성.”
삼성그룹이 1일 새 광고 ‘고맙습니다’ 시리즈를 선보였다. 새 광고 시리즈는 평소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으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방송용 광고는 이날 스타트를 끊었으며, 신문에는 7, 8일에 게재될 예정이다.
2003년부터 나눔 경영을 주제로 ‘함께 가요, 희망으로-해피 투게더’ 캠페인을 한 데 이어 이번에 내놓은 광고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고마움’의 표현임에 착안해 제작됐다.
5개 시리즈로 구성돼 있는 새 광고는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 아내, 여자친구 등 늘 주변에서 격려와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생활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는가를 에피소드 형식을 빌어 소프트한 터치로 보여준다.
인쇄광고에는 일러스트 작품을 쓰고, 방송광고 도입부에는 ‘당신이 세상에 있어 내 인생은 너무 행복하다’는 엘튼 존의 유어 송(Your Song)을 배경음악으로 사용,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그룹측은 “ 이번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고마움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국민 모두가 행복과 희망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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