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급등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수는 전날보다 10.61포인트(0.68%) 하락한 1,542.52.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기관 투자가들의 차익 매도 물량으로 약세를 보였다.
국민은행(-0.24%)과 신한지주(-0.93%), 하나금융(-0.60%) 등 은행주는 동반 조정을 받았다. 상호 지분 맞교환을 발표한 포스코(-1.50%)와 현대미포조선(-4.50%)은 하락했고 현대중공업은 보합으로 마쳤다.
현대차(-3.49%)는 각종 악재로 22개월 만에 5만원대로 떨어져 시총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 4거래일 연속 하락
나흘째 하락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6.41포인트(0.94%) 내린 675.52. 5월 미수동결계좌제도 도입에 따른 중 소형주들의 수급 위축 우려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75억원을 순 매도했고 외국인은 2억원을 순 매수했다. NHN(-1.83%)과 CJ인터넷(-2.73%), 인터파크(-2.78%) 등 주요 인터넷 주들이 하락했다.
굿이엠지(14.88%)는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발표후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고 인피트론(5.34%)은 중국업체와 줄기세포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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