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다음달 재정경제부에 영어교육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교육특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특화 발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 외국인 교원 체류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9곳이 교육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서울시에는 한 곳도 없다. 중구는 최근 공립초등학교 6학년 전원을 영어마을에 입소시키는 등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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