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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잇따라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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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잇따라 문열어

입력
2007.04.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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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예술영화 전용상영관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롯데시네마가 21일 건대입구관에 ‘시네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41석 규모의 독립영화 전문상영관으로 국내외 우수 인디영화와 한국고전영화, 학생들이 제작하는 저예산영화들을 상영한다. 첫 상영작은 김기덕 감독의 <숨> (26일부터).

‘영화공간 주안 & 스폰지 하우스’도 5월1일 문을 연다. 서울 종로와 압구정동에 전용관을 갖고 저예산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제작, 배급하는 스폰지가 인천시 남구에서 운영하는 영화공간 주안의 2개관을 맡아서 운영한다. 역시 김기덕 감독의 <숨> 과 일본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칠레 출신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씨 인사이드> 를 첫 상영작으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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