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IT株 동반하락
중국과 일본의 긴축 우려로 급락하면서 1,510선으로 밀렸다. 미국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돌파 소식 보다는 중국과 일본의 긴축 우려가 부각되자 차익매물이 쏟아져 하락세로 반전했다.
외국인 선물 매도의 영향으로 2,60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SDI 등 대형 정보기술(IT) 업체들은 1~3%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우건설은 2.51% 상승했고 동양기전은 4.96% 급등했다.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미도파 등 유통주들은 1~4% 떨어졌다.
■ 사흘째 하락… NHN 3%↓
사흘째 하락하며 680선 초반까지 밀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과 54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2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NHN이 3.0% 내리며 조정을 받았고 하나투어와 태웅, CJ홈쇼핑 등도 2~3%대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인수ㆍ합병(M&A)에 대한 기대로 4.4% 급등했고 키움증권도 2.4% 올랐다.
휴맥스는 미국시장에 휴대용 디지털 LCD TV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1.7%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그룹 2세의 지분 취득으로 전날 급등한 니트젠테크는 가격제한 폭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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