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현 뉴타운지구 내 아현3ㆍ공덕5 주택재개발 구역에 지을 수 있는 아파트의 평균 층수가 15층에서 16층으로 완화됐다.
서울시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아현 뉴타운지구 아현3ㆍ공덕5 주택재개발 구역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최고 층수는 기존 25층을 유지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구로구 가리봉동 1의 11 일대에 있는 은일정보산업고를 구로구 궁동으로 이전키로 하고 학교 부지 1,734평을 주차장(지하) 겸 공공공지(지상)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2008년까지 지상에는 100억 원을 들여 공원과 어린이집 또는 복지시설, 지하에는 51억 원을 투입해 199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대신 궁동 147의 1 일대 2,122평을 도시계획시설상 학교로 지정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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