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출판가와 서점가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20일 6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도서 3,000여권과 책장을 전달하고, 소년소녀 가장과 백혈병 소아암 병원학교 등에도 2,000여권을 증정한다. 23일에는 소년원과 소년교도소 등 전국교정시설에 아동ㆍ청소년 책 5,000여 권을 전달한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2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앞에서 ‘책버스’ 행사를 연다. 색동어머니회 윤경희 이사는 ‘책버스’ 에서 <해님달님> <개구리 왕자> 등의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독서 캘린더 꾸미기, 책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개구리> 해님달님>
리브로는 23일 을지로ㆍ강남ㆍ수원 매장에서 지점별로 선착순 200~500명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증정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출간된 문학ㆍ경제경영ㆍ아동도서 1,000권(을지로 300권, 강남 200권, 수원 500권)을 1인 당 1권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교보문고는 22일 잠실점에서 시인 정호승씨, KBS 김은성 아나운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쓰히사 아쓰시의 <천국의 책방> 낭독회를 진행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이 자리에서 <천국의 책방> 점자책 100질을 한국점자도서관에 기증한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는 '선물하기 좋은 책 100선' 추천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하고 추천 도서를 구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독서대를 증정한다. 천국의> 천국의>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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