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주변 육상도로와 물 위를 동시에 다니는 ‘한강 수륙양용 투어버스’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자로 선정되려면 40인승 이상수륙양용버스 5대를 갖추고, 노선별로 화장실, 기념품점, 승객대기실 등을 갖춘 부상식 도선장 2곳과 차고지를 설치해 버스를 운행해야 한다. 노선은 상류지역은 ‘뚝섬-한강-잠실-롯데월드-테크노마트’, 하류지역은 ‘난지-한강-양화-월드컵공원-하늘공원’ 그리고 예비노선으로 ‘이촌-한강-여의도-국립박물관’이 검토되고 있다.
김종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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