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리 동아리는] 58개띠 마라톤 클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리 동아리는] 58개띠 마라톤 클럽

입력
2007.04.16 23:34
0 0

하늘의 뜻을 이해한다는 ‘지천명’의 나이 오십에 접어든 1958년생 개띠들이 뭉쳤다. ‘58개띠 마라톤클럽(대표 임영오ㆍcafe.daum.net/58dogmarathonclub)’은 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동갑끼리 결속력을 강화하는 동호회다.

마라톤 풀코스를 한 번 이상 완주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2000년 9월에 결성했다. 매년 5월8일에서 가장 가까운 휴일을 정해‘개트라’라고 이름 붙인 58㎞를 5시58분58초 안에 뛴다.

마라톤 풀코스인 42.195㎞보다 더 긴 거리를 달리지만 대부분 완주할 정도로 건강하고 혈기왕성하다. 지난해에는 이 동아리에서 100㎞ 국가대표까지 나왔다. 이번 대회는 5월5일 서울 마포 한강고수부지에서 열리며 회원 600명 중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회원에는 시상 및 경품이 주어지며 대회가 끝난 뒤 신나는 뒷풀이가 벌어진다.

클럽회장 유희정씨는 “58년 개띠면서 마라톤 풀코스 1회 이상 뛰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승혜 기자 csh1207@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