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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들을 위한 디지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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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들을 위한 디지털 세상

입력
2007.04.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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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는 가라."

길눈이 어두운'길치' 디지털기기는 설 땅이 없어지게 됐다. 휴대폰 미니노트북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용 제품들이 앞 다퉈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하고 있다. 이동족이 늘면서 길찾기 기능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GPS 기능을 갖춘 내비게이터 대체용품이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지상파 DMB GPS폰(SPH-B5800)은 실시간교통안내(TPEG) 서비스를 지원하는 첫 휴대폰이다. 도로 상황을 '원활_지체_정체'로 나눠 최적의 경로를 제시하고 여행 및 맛 집 정보도 제공한다.

LG전자의 내비게이션 DMB폰(LG-SB190)은 전국 정밀지도와 GPS칩을 내장해 별도의 차량용 키트 없이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P의 PDA '아이팩 rx5000'은 차량에 달아 쓸 수 있는데 방향을 바꿀 때마다 음성으로 이동방향을 알려주고 다양한 해외 여행정보를 담고 있는 게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화면을 가로로 설계한 LG전자의 PDA 'N1'도 눈에 띈다. 내비게이션 업체가 내놓은 PMP '아이나비 스타(팅크웨어)'와 '오드아이 P11N(퓨전소프트)'은 잘 알려진 제품이다.

미니노트북(7인치)인 아수스 'R2H'는 GPS기능이 기본이고, 고진샤의 'SA1F00BKR'은 GPS기능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장착하면 된다.

니콘의 디지털카메라 'D2Xs'에는 GPS 정보기록 기능이 있어 촬영 장소의 위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소니의 '사이버샷'은 GSP 장치를 달면 촬영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사진을 구성할 수 있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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