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조금 다르지만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가진 가수 레나 마리아가 4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마저 불편한 중증 장애를 안고 있지만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극찬을 듣는 레나. 성스럽게 느껴질 만큼 맑고 풍성한 가락은 가슴 속에 불평만 가득한 이들에게 그 어떤 충고보다도 깊은 깨달음을 준다. 가스펠을 위주로 한, 재즈와 오페라를 섞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한국어 노래도 한 곡 준비했다. 19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8시. 1588-7890
김혜전 인턴기자(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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