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4ㆍ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 첫 출격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메츠 산하 트리플A인 뉴올리언스 제퍼스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는 9일(한국시간) 테네시주 허설그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0 승리를 이끌었다. 탈삼진은 6개였고, 볼넷은 1개만 내 줬다. 탬파베이의 류제국(24)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3-6으로 뒤진 9회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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